강용일 장암농협 제17대 조합장 취임식이 21일 장암농협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주현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장,백승일 장암면장,방종윤 장암우체국장,조남송 전 장암농협 조합장,이종현 전 남면농협 조합장,장암농협 이사 및 감사를 비롯해 임직원,가족등이 참석했다. 강용일 조합장의 조합장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강 조합장은 취임사에서“장암 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6가지 중점 사업 및 운영 방안을 밝히면서, 선거기간동안 여러 후보님들과의 경쟁속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지난 과거”라면서“ 앞으로 장암농협을 위해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농협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들게 신뢰받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 “장암 농협이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로 조합원들과 서로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오주현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장은 “부여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새로운 선거에 도전하여 오늘 취임하시는 강용일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농협중앙회장님의 축사를 대독했다. 강용일 장암농협 조합장은 부여군의회 의원,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장,부여군 재향군인회장,부여군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충남 카누협회장,충남도의회 의원을 지낸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자 단체장으로 활동하다 수년간의 오랜 공백을 딛고 제17대 장암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입지적인 인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식 직후 부인 최숙자 여사와 가족들의 축화와 장암농협 임직원들 및 이사,감사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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