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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세계유산센터-부여군,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 개최
백제세계유산센터-부여군,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 개최
  • e부여신문
  • 승인 2023.06.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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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명 석조각 작가들이 ‘백제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을 주제로 석조각 작품 제작
- 완성된 작품들은 2023 백제세계유산축전 기간 공주·부여·익산에서 순회전시될 예정

재)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 이귀영)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3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7일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의 사전행사로, ‘백제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완성되는 작품들을 공개 전시하여 백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낀 후에 작품을 제작 할 수 있도록 세계 유명 작가들을 부여군으로 직접 초청하였으며, 작가들은 입국 후 6월 25일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하고, 27일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다. 이후 7월 5일까지 작품활동이 진행된다.

초청된 작가들은 방글라데시, 불가리아, 중국, 프랑스, 조지아, 인도, 이란,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세르비아, 베트남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이다. 총 12명의 작가들이 13일간 ‘백제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이라는 주제의 훌륭한 작품들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언제든 정림사지를 방문하여, 작가들의 작품활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7월 6일 심포지엄 폐막 이후에는 2023백제세계유산축전 기간인 7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부여·공주·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6.(목)~11.(화)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 12.(수) ~ 17.(월) 공주 고마센터 / 18.(화) ~ 23.(일) 익산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제세계유산축전의 이귀영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 세계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백제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축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부터 백제세계유산축전까지, 오랜기간동안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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