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애플 수박,올해 전국 첫 출하
부여 애플 수박,올해 전국 첫 출하
  • e부여신문
  • 승인 2025.04.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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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면 문서현 문기순씨 부자, 지난 14일 60상자(2개) 경매, 2.8Kg(2개) 경매가 46.000원 기록, 1개당 23.000원. 2023년에 이어 전국 첫 번째 출하에 최고 경매가 기록 .문기순씨 독일 생활하면서 애플수박 수확기 외산에서 농사짓는 열정. 현재 가락동 백화점 코드 소유 경매 참여

부여 애플 수박이 올해 전국 첫 출하를 했다. 부여군 외산면 전장리 문서현 문기순씨 부자는 지난 14일 서울시 가락동 경매에서 애플수박 1.4Kg 2개들이 한 상자가 46.000원을 기록하며 2025년 애플 수박의 첫 출하를 알리면서 전국 최고의 명품 애플 수박의 자리에 ‘부여 애플수박’이 이름을 올렸다. 문서현씨 부자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첫 출하와 최고 경매가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명품 애플수박’의 명성을 이어갔다. 외산면 전장리 문서현씨는 40년 넘게 딸기 농사를 지으며 부여 딸기 농가 1세대로 지역에서 딸기 농사 잘 짓기로 소문이 났었다. 이제 80의 고령으로 3년 전부터 딸기에서 애플수박과 왕대추로 전환하여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NO1.애플 수박’을 탄생시켰다. 문서현 씨의 영향을 받아 독일에서 7년째 거주하고 있는 장남 문기순 씨가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틈나는 대로 부친을 도와 가업을 잇고 있다. 현재 애플수박 6동과 왕대추 4동의 농사를 짓고 있는 문서현씨 부자는 지난 해보다 10일 정도 빠른 출하를 했고,경매가도 4월 16일 기준 2.8Kg 상자 46.00원과 3.2Kg 상자 43.000원으로 1주일에 3회 서울시 가락동에 출하를 하고 있다. 1회당 2개들이 상자로 100상자 정도 출하하고 있으며,날씨가 더워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문기순 씨는 현재 농사를 위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작년보다 날씨가 뒷받침돼 출하도 빠르고,애플 수박의 상태도 좋은 편이다. 우리는 1년에 두 번 수확으로 초 가을까지 출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플 수박은 크기가 1Kg내외로 참외처럼 깍아 먹기 쉽고,여름 성수기 제주도를 비롯 부산등 특급호텔에서 ‘애플수박 빙수’로 7~10만원대 고가 임에도 인기가 많아 최근 여름 휴가철 최고 인기 과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부여에서도 새로운 대체 작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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