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중, 충북 산막이 옛길 및 청남대 문화탐방 실시
용강중학교에서는 지난 10일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사 28명이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과 청남대를 다녀오는 추억여행을 가졌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 속에서 산막이 옛길을 자녀와 손을 잡고 거닐며 어릴적 추억과 자녀의 일상 얘기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역사의 숨결이 깃든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향했다. 본관, 오각정, 대통령역사문화관, 대통령광장, 하늘정원, 음악분수, 대통령길 등을 둘러보며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대통령의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으로 대청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늘 바쁜 농사일로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한 학부모 학교의 이런 배려로 좋은 문화탐방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학부모들은 2012학년도의 용강교육에 더욱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의 용강교육 역시 화창한 봄날 같은 모습이 그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