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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 의정활동에 전념’
‘주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 의정활동에 전념’
  • 대담=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2.12.06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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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원부문 대상] 이경영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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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

“무슨 일이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는 소신을 밝힌 부여군의회 이경영 산업건설위원장.
이 위원장은 이번 2012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군의원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초선이지만 당찬 의정활동과 합리적인 활동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편집자 주>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상 정립 위해 앞장서겠다
지방자치의 근본 가슴에 담아 주민의 목소리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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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수상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 지방의회 본연의 업무인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들어가는데 큰 힘을 실어 주신 충남지역신문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수상의 영광을 만들어주신 부여군의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상은 군민 여러분들께서 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군민과 함께하며 사랑을 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아울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선배 의원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발전시키고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


▶ 초선의원으로서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그 동안의 활동은? 또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 2010년 7월부터 초선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벌써 2년이 지나갔다. 제6대 의회가 출발하면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 동안의 의정활동은 총 23차례 201일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예산승인 등 총 149건의 의안을 접수하여 130건을 원안가결했고, 수정가결 16건, 부결 3건을 처리했다.

또한, 군정의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및 민원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 46개소의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지방의원의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을 주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처리하여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다.


2012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시군의원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경영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이평선 충남지역신문협회장의 모습. 21c부여신문

2012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 장면. 21c부여신문

▶ 지방의회 의원으로 어려운 점도 있는가? 또 보람된 일이 있다면?

▷ 지방의원으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 나는 평소에 일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주민 속으로 파고 들어가 그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고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항상 생각하고 실천해왔다.

그리고 민원제기 등 현안문제에 대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했고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군민들의 성원과 참여와 지지가 덕분에 힘이 생기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


현북리 태풍피해 현장방문. 21c부여신문

7월 24일 사업장 현지시찰. 21c부여신문

▶ 부여군의회의 자랑은?

▷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도 20여년이 지나갔고, 선배 의원들이 이룩한 기초 위에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우리 의회는 의장 이하 모든 의원들이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현장의정을 펼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기쁨은 같이 나누고 어려운 문제들은 서로 고민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방의회 발전과 자질과 소양을 갖추기 위해 의정업무 연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꾸준한 자기개발을 하고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자랑거리인 것 같다.


특별재난지역 건의. 21c부여신문

산업건설위원회. 21c부여신문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이 새롭게 출발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서 부여군의회가 보다 역동적이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함으로서 참된 민주의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

우리 의회는 지방자치의 근본인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잘못할 때는 따끔한 질책도 해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
다시 한 번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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