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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혼 부여의 얼’ 소종섭 출판기념회
‘백제의 혼 부여의 얼’ 소종섭 출판기념회
  • 김낙희 기자
  • 승인 2012.12.0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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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민주당 정세균 前 대표,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등 축사
정·재계 및 언론계, 재경 향우들 및 각계각층 3백여명 성황
심상기 천갑병 권오형 조운파 김종록 이정치 박형수 향우 등이 저자와 함께 기념 촬영했다. 21c부여신문



소종섭 편집국장이 저자 인사말을 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본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부여의 역사 인물’을 인기리에 연재했던 소 국장은 최근 부여와 관련 있는 역사 인물들에 대해 쓴 책 ‘백제의 혼 부여의 얼’을 발간했다.

‘백제의 혼 부여의 얼’에는 백제시대 인물인 계백장군 성충 흥수에서부터 신돈의 전횡에 맞서 직언을 했다가 유배되어 죽은 고려시대의 충신 이존오, 조선시대에 명재상으로 이름을 날렸던 상진, 효종과 함께 북벌의 꿈을 꾸었던 이경여 그리고 조선 최고의 천재지식인 김시습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근·현대 인물로는 장암면 장하리가 배출한 여섯 애국지사들과 원곡체를 만든 서예가 김기승, 삼부토건 창업자 조정구, 민족시인 신동엽, 조계종 종정을 지낸 월하 스님, 문화부장관을 지낸 정한모 등이 등장한다.


ㄴ 21c부여신문

▶ 이날 행사는 권덕중 김만환 김종록 박동순 조영옥 최병길 등 군민회 상임부회장들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초청인을 대표해 최병길 마포문화원장이 초청 인사를 했다.
▶ 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
▶ 10년 동안 재경군민회장을 역임한 심상기 서울미 디어그룹 회장
▶ 12년 동안 재경부여군민회장으로 봉사한 이만용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장
▶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낸 천갑병 재경부여군민회 수석부회장
(사진 왼쪽부터)

ㄴ 21c부여신문

▶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
▶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 권오형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장
▶ 상훈 목천상씨 종친회장
(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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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 윤여준 문재인캠프 국민통합추진위원장
▶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
▶ 이기흥 前 런던올림픽 선수단장
▶ 매끄럽게 행사를 진행해 행사의 품격을 높인 부여출신 MBC 이윤재 아나운서
(사진 왼쪽부터)


권덕중, 김만환, 김종록, 박동순, 조영옥, 최병길 등 재경부여군민회 상임부회장들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수도권에 사는 3백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이윤재 MBC 아나운서가 진행했고, 최병길 마포문화원장이 초청인 대표로서 인사했다.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이만용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장, 천갑병 재경부여군민회 수석부회장, 권오형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장 등 고향 출신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ㄴ 21c부여신문

▶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권오형 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이흥구 전 재경외산면민회장, 천갑병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서승봉·유원준 회장(사진 왼쪽부터)

ㄴ 21c부여신문

▶ 소종섭 편집국장의 친척들.(좌)
▶ 소종섭 편집국장 내외와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 군민회의 일꾼들.(우)


재경부여군민회를 재건한 뒤 10년 동안 회장을 맡아 오늘날 재경부여군민회의 기틀을 마련한 주인공인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참으로 뜻 깊은 책을 출간한 소종섭 편집국장은 취재는 물론, 글도 잘 쓰고 성실하며 날카로운 분석력과 사람에 대한 따뜻함을 갖고 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전병헌 민주당 의원,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상훈 목천 상씨 종친회장 등도 축하의 말을 했다.

행사장에는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박종선 육군 중장, 정세균 민주당 의원,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 윤여준 문재인캠프 국민통합추진위원장, 이기흥 前 런던올림픽 선수단장,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등의 모습도 보였다.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 임대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 권인태 CJ그룹 부사장, 장성지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이화석 대한항공 전무 등 재계 인사들도 다수 모습을 보였다. 이진삼 前 의원과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ㄴ 21c부여신문

▶ 심상기, 천갑병 회장과 본지 황규산 대표(좌)
▶ 재경부여군민회 조영옥 회장과 향우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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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산악회 김홍조 前 회장과 언론인들.(좌)
▶ 박종선 육군중장, 이만용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장, 군민회 권덕중 부회장(우)


출판기념회에는 조운파 김동찬 부회장 등 군민회 부회장단과 이정치 재경은산면민회장, 임응순 재경외산면민회장, 유병만 재경규암면민회장, 박형수 재경홍산면민회장, 윤철수 재경장암면민회장, 변삼현 재경초촌면민회장, 이천우 재경내산면민회장 등 면민회장들 그리고 유원준 조장호 위원장 등 재경 출향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소 국장이 오랫동안 군민회와 부여고 동문회 활동에 헌신해 왔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또한, 본지 황규산 대표가 참석해 독자들과 함께 축하했다.

소 국장은 인사말에서 “세상을 떠난 역사 인물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면 그분들이 현재에 살아난다. 그래야 정신이 살고 정신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 역사와 문화, 인물의 고장인 부여는 지금 부여 정신의 정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꿔야 하는 시점에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작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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