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최초 항공우주공학 박사 ‘탄생’
부여 최초 항공우주공학 박사 ‘탄생’
  • 21c부여신문
  • 승인 2011.11.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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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출신 윤영하씨 KAIST 졸업 후
서울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윤영하(尹永夏)박사 21c부여신문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윤영하(尹永夏, 32, 사진) 씨이다. 윤영하 박사는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에서 태어나 외산초(1), 백제초(2), 궁남초에서 5학년의 1학기를 마친 후 대전으로 이사해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남다르게 과학에 흥미를 갖고 열심히 공부한 윤 박사는 대전 도마중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전 과학고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거쳐 항공우주학을 공부했다.4년간의 열정 끝에 KAIST 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의 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득, 이후 꾸준히 노력해 동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윤영하 박사의 박사학위 주제는 ‘비동기 입자군집 최적화를 이용한 인공위성 구조물의 최적 설계’로서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전역 탐색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동화된 프레임워크 위에서 우주공간을 날아다니는 인공위성 구조물을 경량화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이다.

윤 박사의 가족으로는 부인 허윤수 씨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윤영하 박사의 최종 학위 수여일은 오는 8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같은 달 6일에는 옥산면 대덕 2리 마을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박사 탄생기념으로 마을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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