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새마을금고(이사장 장영석)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웃사랑·나라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부여여자밀알장학회와 공동 주최하고, 부여읍사무소, 백마강재활용수집센터, 서울약국, 서울아크릴 후원으로 부여새마을금고 직원, 부여여자밀알장학회원, 부여읍사무소 직원, 부여읍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올해로 15번째 맞이하게 됐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배추 2,400포기와 함께 쌀 2,000kg을 모아 부여군 내 노인복지시설, 지체장애우, 무의탁 독거노인, 경로당, 소년소녀가장 등 180여 가운데에 전달하고 희망과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