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동절기 수난인명구조 훈련 실시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부여군 은산면 거전천 및 백마강에서 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내수면에 대하여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며, 119구조구급대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기초 잠수 능력 테스트를 거쳐 수압내성검사 및 잠수적성 신체검사를 모두 합격한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전문기술을 겸비한 정예대원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기술의 질적 향상과 신속한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능력 배양에 주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저수지와 하천 등 얼음낚시와 어린이들의 빙상놀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쑥~! 쑥~!
한편, 소방서는 지난 17일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의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안전의식이 해이해지기 쉬워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재예방법, 각종 재난발생 시 대응법,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법 등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소방안전의식 제고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소방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어린이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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