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박선련(중국) 농업인에 전달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김영만)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희망송아지 전달식’을 부여농협(조합장 김정식)과 함께 부여읍 다문화가족인 김관식, 박선련(중국) 농업인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전국 다문화가족에 암송아지 100두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학재원 지원과 릴레이 재분양을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꿈과 희망을 아이들에게 제공코자 추진되고 있으며, 이날 희망송아지를 분양받게 되는 김관식, 박선련 농가는 3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성실과 효심으로 칭찬이 자자한 농업인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영만 지부장은 “농촌생활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농업을 통해 더불어 같이 사는 나눔행사가 이어져 우리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희망찬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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