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가 도내 1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시한 종합평가는 2012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직기강 평가, 민원안내 친절도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방법으로 실시됐다.

부여소방서는 올해 연초부터 ‘청렴다짐을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Speed민원 서비스, 소방민원A/S, 알리미 서비스, 친절한 민원 안내 및 처리 등 청렴시책의 성실한 수행을 위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높이는 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종하 부여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청렴실천의 깨끗하고 건강한 소방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주민의 안전과 민원고객들에게 감동실현을 위한 투명한 청렴창의 소방행정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안내표지판 설치
한편, 소방서는 최근 등산객 및 주민이 자주 찾는 금성산과 공설운동장 2곳에 ‘심폐소생술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가정 한사람 심폐소생술’이라는 제목의 안내 표지판에는 구급환자 발생 시 우선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슴 압박, 기도 개방 및 호흡 확인, 인공호흡 등 그림과 함께 설명해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등산과 운동을 즐기는 인구와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져 이를 교육하기 위한 효과적 장소로 등산로 쉼터 및 공설운동장을 선정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