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난달 26일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개설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4호점에 200만원 상당의 결혼이주여성 국가(母國)의 도서를 기증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한 도서는 다문화가족 어린이용 도서로 한글판 도서에 모국어(母國語가)가 삽입된 도서이다.

대전지역본부는 2012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의료시설이 미약한 도서벽지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총 6회 실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강좌를 개최했으며, 그 자녀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키 위한 어린이 성장발달검사를 통해 ‘우유급식지원’ 등을 하며 사회 공공기관으로서 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