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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중의 용, 부여인의 자랑’
‘구룡중의 용, 부여인의 자랑’
  • 황규산
  • 승인 2011.11.26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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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 김영위 교장 송덕비 제막식
상준 김영위 교장 21c부여신문
40여 년을 교단에 몸담으며 정년 퇴임 후에도 노인대학장 등을 맡아 지역 사회에 봉사를 펼쳐오고 있는 상춘 김영위(전 부여노인대학장, 82, 사진)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장 송덕비가 세워져 지역에 미담이 되고 있다.

상춘 김영위 회장은 1929년 9월 구룡면 동방리에서 태어나 구룡초, 영창중, 국제대학 중퇴, 공주사범학교 강습과 수료 후 홍산·충화·남성·구룡·장수초에서 교편생활을 해오며 지역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 이후 홍산·대왕초 교감을 거쳐 보령교육청 장학사, 홍성교육청 장학관(학무과장), 홍산·규암·부여초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정년 퇴임 후에도 부여군 교원연합회장, 부여군 교육삼락회장, 명예 부여군수, 부여노인대학장, 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노인대통령’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 회장은 서암교육대상(SBS), 부여군민대상, 성균관장 효자상, 충남교육청 교육대상 등을 수상했다.2남 5녀의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워 장남 성수 씨는 경희대 한의대교수로 대한한의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남 창수 씨 또한 경방주식회사 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송전섭, 김기환, 김영위, 김무환, 조선행, 이계봉 송덕비 건립추진위원들(사진 왼쪽부터) 21c부여신문
이번 송덕비는 김기환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장을 비롯해 김무환 전 부여군수, 조선행·김원식·김용태·송전섭·이계봉 씨가 송덕비 건립추진위원으로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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