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 우 부여군수

민선5기 자치군정은 새해에는 지금까지 관 주도의 지역발전에서 탈피하여 민간이 참여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복잡·다양화 된 현대사회에서 관이 가능한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이해관계를 조율하여 최선의 대안을 내놓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군민이 군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약속이 희망이 될 때 부여의 밝은 미래는 반드시 우리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5기 군정은 나아가야 할 길을 역사의 지혜에서 얻고 지역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특정 이념이나 정파, 집단,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실사구시 정신으로 지역발전의 공론에 앞장설 것입니다.
지역사회 희망을 이끄는 메신저로 소통을 위한 통합의 광장으로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군민이 명령하신 그 날까지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계사년(癸巳年) 새해, 뜻하시는 모든 소원 다 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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