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인의 자긍심을 인천에 심자’
‘백제인의 자긍심을 인천에 심자’
  • 김낙희 기자
  • 승인 2013.01.1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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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 부여군민회 송년의 밤 행사 3백여명 참석 성황
ㄴ 21c부여신문

재인천부여군민회(군민회장 임춘상, 신세계장례식장·이지스상조(주) 대표이사) 2012년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18일 인천시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재인천충남도민회 장한조 회장(사진 왼쪽), 안상수 前 인천시장(사진 오른족) 21c부여신문

안상수 前 인천시장과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21c부여신문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재인천부여군민회 임춘상 회장, 재인천충남도민회 장한조 회장, 안상수 前 인천시장, 흥륜사 법륜 주지스님, (사)인천불교총연합회 이덕해 주지스님,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김광옥 부여읍장, 정득수 부여읍이장단협의회장 및 향우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재인천충남도민회 장한조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임춘상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21c부여신문

차용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그동안 재인천부여군민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임춘상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인천부여군민회 임춘상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새누리당 안상수 선대위 의장님과 故 김학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미망인 차명숙 여사 등 많은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한 해 동안 재인천부여군민회를 위해 헌신하신 김기월·조형근·김주동·이종국 수석부회장님과 차용복 사무국장님께서 계셨기에 우리 재인천부여군민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인천부여군민회 임춘상 회장 21c부여신문

이어 “우리는 고향을 떠나 머나먼 인천에 정착하여 고생도 많이 했지만 이젠 모두가 성공했고, 재인천부여군민회는 고향의 향수를 그리며 고향의 친구들과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라면서 “연어는 수천리를 갔다가도 생의 마지막에선 고향에 되돌아와 죽는다는 사실에 우리 또한 항상 고향을 가슴에 담고 있는 영원한 부여인”이라고 덧붙였다.

재인천충남도민회 장한조 회장은 “인천 지역에서 우리 충청인의 인구가 30%를 넘는 아주 많은 충청인들이 이곳에서 제2의 고향으로 터전을 잡아가고 있다”면서 “그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충청을 빛내고 있는 재인천부여군민회는 모범적이다”라고 말했다.

故 김학원 前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미망인 차명숙 여사 21c부여신문

故 김학원 의원의 미망인 차명숙 여사는 “김학원 前 의원이 계셨으면 오늘 여러분과 함께 자리를 하셨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크고 여러분들께서 생전에 보내주신 큰 사랑 제가 대신 가슴에 담고 간직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前 의원께서는 언제나 부여를 생각하며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또 부여를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시지 않았던 생생한 기억이 지금도 제 가슴에 선명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여성 향우들의 모습. 21c부여신문

부여출신 가수 유지나와 임춘상 회장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21c부여신문

향우들이 노래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21c부여신문

이날 부여 출신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유지나씨와 박건아·강민주씨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16개 읍·면에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정겨운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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