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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발견을 위한 암행어사 출두
산림병해충 발견을 위한 암행어사 출두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01.1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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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발대식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는 소나무재선충 및 솔나방 등 주요 산림병 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일과 7일 사전교육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예찰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 관내에 돌발적으로 발생한 솔나방 피해 사례를 교훈삼아 올해 예찰단 4명을 선발해 매일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의심목이 발견되는 즉시 검경의뢰하고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산림병해충 피해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시 끈끈이롤트랩을 사용한 결과 방제효과가 우수하고 친환경방제가 가능하여 올해에는 IT장비를 활용해 피해지 좌표, 감염목 정보, 방제실적 등을 DB구축해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산림병해충 자체 품질평가를 실시해 문제점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강신원 소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각종 돌발성 산림병해충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지역주민께서는 주택, 농경지, 도로변, 산림 등지에서 나무가 고사하거나 나뭇잎이 변색되는 것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관서로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21개 시·군·구에 분포된 국유림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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