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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육성 프로젝트 가동
귀농귀촌인 육성 프로젝트 가동
  • 김낙희 기자
  • 승인 2013.01.1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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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책으로 젊고 유능한 도시민의 귀농 유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11일 귀농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 정착과 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13 부여군 귀농인협의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영농 지식·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단순교육이 아닌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올해 귀농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우수농업인과 귀농인 사이에 멘티·멘토를 연결해 현장실습 지원을 실시할 예정으로 부여군을 찾는 귀농·귀촌인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교 소장은 “3농혁신과 강소농 실현을 목표로 기초부터 성실히 배우고 실천해 부여군 농업을 이끌 희망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기초교육을 원하는 초보 농업인에게 항상 문을 열어놓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한편 정보화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농업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귀농인을 위해 세대당 창업지원사업으로 2억원, 주택신축 및 구입 지원사업에 4000만원까지 정책자금으로 융자 알선해 주며, 귀농인 시설사업에 세대당 1000만원씩 5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여군 농업발전 기금융자금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융자하고 주택수리비를 350만원씩 30가구에 지원하며 도시민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인 교육,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200여세대의 귀농인 가구가 정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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