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치안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기능별 특수시책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부여는 농부가 곡식을 대하는 정성으로 지역주민을 보살핌에 있어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줄 수 있는 ‘농심치안’활동 전개로 안전하고 평온한 부여치안을 만들고자 ‘치안 인력풀 구축’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각 기능별 특수시책 등 추진방안에 대해 심오한 자세로 회의에 임했다.

또한, 추진전략으로 ‘공감’을 통한 고유의 맞춤형 사회적 약자보호 시스템 정착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요구’를 반영한 현장 치안활동 전개, 지역주민 동참 속 ‘치안 인력풀’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3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병철 서장은 노인·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보호는 경찰의 역할 중 무엇보다 앞장서야 할 임무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부여를 위해 농심치안에 기반을 둔 ‘맞춤형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 추진에 주력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