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 6만명 초청”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 6만명 초청”
  • 21c부여신문
  • 승인 2013.0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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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오는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 것’
제18대 대통령인수위원회 대변인미디어지원실은 지난 20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2월 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게 될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한 취임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민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 아울러, 취임행사는 당선인이 평소에 갖고 계신 국정철학과 비전이 잘 담겨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와 관련해 취임행사에는 행사장 규모 등을 고려하여 약 6만명을 초청할 계획이며, 국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3만명은 신청을 통해서 선정·초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취임식 참석 신청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orea2013.kr) 내 취임준비위원회 코너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며,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신청

특히, 국민대통합의 의미를 살려 시대·지역·세대·계층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을 종전보다 대폭 늘려 특별히 초청할 계획이다. 외빈 초청과 관련 기본적으로 주한외교사절을 외국정부 대표로 초청하고 특별히 경축사절을 파견하겠다는 요청하는 국가가 있을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취임식 준비에 있어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취임식 준비와 진행을 담당할 행사기획사 선정 부분으로 과거 대기업을 선정해오던 관행을 깨고 당선인의 뜻에 따라 새 정부가 지향하는 취지에 맞게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쟁 프레젠테이션 참여 기회를 부여했으며, 그 결과 중소기업인 ‘연하나로’가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이번 기획사 선정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취임식에서부터 담아내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임을 밝혔다.

취임준비위원회는 “2월 25일 취임행사가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미디어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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