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 여유로운 동문회, 권오형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추대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회장 권오형·18회) 2013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권오형 부여중·고교 재경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천갑병(6회) 나누리 장학재단 이사장, 이만용(7회) 前 군민회장, 김태정(18회)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길연(18회) 부여중·고교 총동창회장, 정경훈(21회) 부여고등학교장, 김영숙 부여중학교 교감, 권덕중 상임부회장, 황찬정 감사 및 동문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덕중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권오형 회장은 동문회 발전에 공로한 조재연(2회), 김영민(7회), 김윤국(12회), 민정기(중·17회), 김달중(25회), 권오성(40회), 문기순(48회)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찬정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12년도 사업결과 및 수지결산(안)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부여 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 권오형 회장은 “우리 모교인 부여고등학교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학교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여기 계신 선·후배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시 의장의 자격으로 단상에 선 천갑병 직전회장은 “‘물같이 살자!’ 물은 다툼이 없고 가장 얕은 자리로 흘러가며 장애물이 나타나면 돌아간다”고 말하며 만장일치로 권오형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임이 결정된 권오형 회장은 “이번 기회에는 부여중·고교 재경동문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 2013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기가수의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재경동문회원들은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며 부여중·고등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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