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달 2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여군산학협동 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부여군 농업발전을 위한 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추진할 47개사업 77개소(사업비 21억7700만원)의 시범사업을 심의 확정했다.

이와 관련, 센터는 친환경 쌀 미질개선 시범, 시설채소 과채류 연작장해 개선시범 등 47개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농업인 단체와 품목별 연구회, 농업관련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공개적인 공고와 신문, 홈페이지 등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아 이번 심의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밖에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부여군 농업발전과 각종 사업의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는 창구로써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의교 심의회위원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농혁신 강소농 육성과 함께 녹색성장 친환경농업 확대 보급, 최고 농산물 생산기술 확산 품질경쟁력 향상, 과학영농 선도 파워엘리트 농업인 양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굿뜨래 브랜드 농특산물 명품화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