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장 담그기 행사 및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 실시
농협, 장 담그기 행사 및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 실시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03.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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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김용기)는 지난 12일 부여읍 중정리 이병애씨 농가에서 부여군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금자)과 부여농협(조합장 김정식) 다문화가정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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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의 농촌 봉사활동을 위한 공동 소득사업과 더불어 부여농협 다문화가정의 장 담그기 체험활동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메주부터 장 담그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촌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농협부여군지부는 지난 14일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호근)와 부여와 논산지역농협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사회봉사대상자의 농촌지원사업은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이 농번기 및 수확기에는 영농을 지원하고 농한기에는 영세농가나 고령농가에 주거환경개선과 자연보호활동, 재해복구지원등에 지원되어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통해 사회봉사명령 시간을 대하는 것으로 매년 700여명의 사회봉 사대상자들이 부여와 논사지역 농촌일손돕기에 지원되고 있다.

신청은 농업인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고 신청자 중 영세농가와 고령농가 위주로 선정하여 어려운 농가에 수혜가 우선적으로 지원되도록 하고 있다 .

김용기 지부장은 “고령화와 이농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으로 바쁜 농번기 인력지원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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