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史’ 이렇게 만들어졌다
‘백제史’ 이렇게 만들어졌다
  • 김낙희 기자
  • 승인 2013.03.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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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 백제사비성 유적자료집 발간
ㄴ 21c부여신문
(재)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원장 박종만)는 백제 역사 지역에서 그동안 발굴된 유적들을 유형별로 묶어 모은 백제사비성 유적자료집을 부여군과 공동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총 2권으로 구성됐으며 ▷제1권은 능산리, 염창리 등지의 420여기의 고분에 대하여 정리 수록 했으며 ▷제2권은 건물터, 성곽, 가마터·공방, 도로, 창고, 우물, 수로, 담장, 주거지 등 261여개의 유구를 정리 수록했다.

그간 이루어진 백제 역사 지역의 발굴조사 등 학술연구 자료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유적자료를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이번 백제사비성 유적자료집은 고도 지역 주민과 백제사를 공부하는 학생 및 연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략한 설명과 자료사진, 도면을 실어 내용을 정리했다.

백제사비성 유적자료집의 발간으로 문화재 연구자나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문화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여군과 센터는 앞으로 백제 지역 유적을 총정리 한다는 것을 목표로 2013년 하반기에는 증보판 3권을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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