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영재학급 입학식 개최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 달 30일 글나루도서관에서 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재학급 심층면접 후에 선발된 15명(백제중 11명, 용강중 4명)의 학생과 최영문 교장, 용강중 이광래 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식순은 개식사, 입학 허가 선언, 백제중 김정학 학생의 선서, 최영문 교장의 격려사, 교사 소개, 교육과정 운영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실험실습, 체험활동, 심화학습 등 심도 있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된다. 운영은 학기 중으로 하고 연간 142시간을 받도록 예정돼 있다. 또한, 출석(10%), 과정평가(80%), 개인연구발표(10%)의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한 교육을 위해 영재교육 지도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지도교사를 확보하여 영재육성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수학교과에 이존석·박송이 교사, 과학교과에 김학수·김정민 교사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여 영재학급 학생들을 가르칠 방침이다.
백제중학교는 작년에도 심화수업 외에 체험학습(군포수학관, 과천과학관 등)과 봉사활동(부소산성)을 하면서 알차게 영재학급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최영문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재학급에 입학한 학생들의 영재성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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