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부여문화원장에 정찬국씨 당선

이날 진행된 임시총회는 전임 문화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해 공석이 된 문화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자리였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의장인사, 안건심의(18대 문화원장 보궐선거의 건),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18대 부여문화원장 보궐선거에 단독 등록한 정찬국(사진) 후보는 연설에서 “최근에 깨달았다. 부여문화원은 몇 사람의 것이 아닌 모두의 문화원이다. 우리 모두 화합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문화원을 만들어 나가자”면서 “합리적, 미래지향적, 창조적인 컨텐츠를 개발해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항직 선거관리위원장의 책임아래 부여문화원 회원 304명 중 216명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205표, 반대 11표로 압도적인 찬성률로 제18대 문화원장에 정찬국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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