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격 형성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부여군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2차 ‘어린이 차· 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차· 예절교육’은 전통 예법과 생활예절, 차에 대한 이론과 실기, 차· 다과 만들기 체험 등 총 30강좌로 꾸며지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 중이다.

특히, ‘어린이 차· 예절교육’ 참가자들은 ‘서동연꽃축제’, ‘백제칠석차문화제’등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시연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어린이· 청소년 차겨루기 대회에도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 차· 예절교육’은 어린이들의 자아존중감 확립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이 일상생활과 학교수업 등에서 예의를 존중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학부모와 주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차· 예절교육’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http://buyeo.museum.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