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대한양돈협회 부여지부 업무협약 체결
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와 대한양돈협회 부여지부(지부장 유재형)는 축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 부여소방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 한해 부여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21건으로 7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화재예방, 홍보, 교육을 통해 화재피해를 저감시키고 관계자의 의식전환으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우리 관내 주요 축사 화재사례를 소개하고 현 축사시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축사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여소방서 김현묵 소방서장은 “축사시설 안전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해 유관기관·단체 간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과 지원·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자리였다”고 전하며 “우리 관내 축사의 화재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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