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초등학교(교장 이희열)는 매주 화요일 3, 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수리탐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3 방과후학교 수리탐구 교실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1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수리수리 맛수리’라는 제목처럼 공부할 맛나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수학교구와 놀이활동의 수학적 접근으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또 지오보드를 통해 도형의 각과 넓이를 알아보는 활동에 있어서 모둠원끼리 머리를 맞대고 문제해결에 힘쓰는가하면 다양한 도형을 만들며 문제도 내어보는 등 즐거운 학습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강민석(3) 학생은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게임처럼 하니 질리지 않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희열 교장은 “재미있고 신나는 수학, 우리 생활에 유용한 수학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리수리 맛수리’ 강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수학과 더욱 친해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