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지난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한 ‘수요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수요문화 아카데미’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강의와 백제유적지 답사, 문화체험, 공연관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발견과 상징’을 시작으로 ‘백제의 불교미술’ ‘한국의 도자기’ ‘신라의 美’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제의 산성과 백제의 절터 등 유적지를 전문가와 함께 답사하며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탑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직접 탑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국악 공연도 마련돼 수강자가 가까이에서 우리의 소리와 가락을 느끼면서 전통음악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문화적 감성을 풍부하게 해줄 ‘수요문화 아카데미’ 참가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강의 당일 현장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