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 바라기 축제 성황
별 바라기 축제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여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4년 만에 부여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는 낮 시간 동안에는 8개의 부스에서 ‘알코올 권총 만들기’ 등 즐거운 과학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해가 진 저녁에는 20여대의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등 봄 별자리를 관측했다.
또 별 관측과 함께 ‘야광 별 자리판 만들기’ ‘나로호와 우주탐사선 발사 탐구’ ‘천체사진 촬영’ 등 5개의 천체부스에서 별자리 체험활동을 실시했고, 석성중학교 사물놀이부와 부여중학교 서홍규 학생의 색소폰 연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운영진으로 참가한 부여초등학교 정세희 교사는 “별 관측에 최상의 날씨는 아니었지만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고, 우주 개척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와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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