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초, 국립생태원 생태 교육 프로그램 참가
내산초등학교(교장 김용진)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군 국립생태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생태체험관, 한반도숲, 습지생태원, 고산생태원 및 사슴생태원 등 다양한 전시관 및 체험관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계의 생태를 재현해 놓은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볼 수 있고,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내산초 학생들은 사진이나 영상에서만 보았던 뱀, 수달, 곰 등의 동물들과 세계의 여러 기후에 따른 생태가 전시된 에코리움의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돌아보며 지구생태를 직접 체험했다.
또 나무공예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고, 국립생태원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김범수(3) 학생은 “‘어린왕자’ 책에서 보았던 바오밥 나무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 여러 기후나 지역에 살고 있는 동식물을 보니 신기하고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가치를 마음에 새겨보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꿈나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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