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여군 공무원 축구리그가 지난달 30일 부여중학교 잔디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 공무원 축구리그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윤경록, 건설재난과장, 사진)이 주관한 가운데 오는 6월까지 장장 2개월에 걸쳐 조별리그를 거친 후 상위 3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부여군 공무원 축구리그는 부여군 산하 전 공무원이 축구를 통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위한 실·과·소, 읍·면 직원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대회이다.

부여군 공무원 축구리그 운영위원회 윤경록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부여군 공무원 축구리그는 경기의 결과를 떠나 부여군 산하 전 공무원들이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행정력을 높이면서 지역 발전에 큰 공헌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제 대회의 전통이 빛나고 대회기간 동안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는 뜨거운 동료애로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