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부모님께 사랑의 문자보내기 운동 실시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바른 품성 5운동 추진 계획에 의거 부모님과 웃어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정신으로 매달 1일 아침 등교 후 부모님께 사랑의 문자메세지 보내기를 실천하고 있다.백제중학교는 바른 품성 5운동의 내실화를 위해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어버이날은 좀 더 의미 있는 문자를 보내며 부모사랑과 공경정신을 실천했다.
요즘 학생들은 여러 이유로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로 이것이 소통의 부재로 이어져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휴대폰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의 첨단기기로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문자메세지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고은(1) 학생은 “‘엄마, 아빠 많이 사랑해요. 예쁜 딸이 될게요. 힘내세요’라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얻는 장점이 많다”라며 “사랑 표현을 할 수 있으며 받으신 부모님께서 기쁨의 문자와 통화가 이어지고 집에서 대화로 연결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부모님과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자를 받은 김민진(3) 학생의 어머니 우순미 학부모는 “아침에 전해진는 사랑이 가슴으로 다가오고 참 뿌뜻한 마음이 생긴다”며 사랑 문자보내기 운동을 평가했다.
문자로 사랑을 전달하는 백제중 교육가족의 모습에서 작지만 감동으로 울리는 메세지 전달 행사가 갖는 큰 의미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백제중학교는 경로효친 행사로서 경로효친과 어버이 은혜, 스승의 은혜를 주제로 백일장을 개최했고, 효행의 달 행사의 하나로 효행심과 선행정신이 돋보이는 학생들에게 효행상과 선행상을 주었다.
또한 앞으로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영춘회와 함께하는 효 실천운동을 펼칠 예정으로, 효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주변 청소 및 어르신들을 도와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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