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원로들이 의미 있는 작은 위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부여원로회(회장 안홍진, 전 부여군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부여군민의소리, 백강이벤트, 나루터식당, 충남농자재, 천사의료기, 꿈의농장, 부여헵시바워십댄스학원 등이 후원한 가운데 장암면 소재 ‘행복한노인요양원’을 찾아 입소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준비한 다과로 위문을 펼쳤다.


이날 행복한노인요양원에서는 뜻 밖의 후원자들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원로회원들은 지역의 리더로서 훈훈한 인정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부여원로회 안홍진 회장은 “우리 ‘원로회’가 나이와 직업을 떠나 내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이 돼 작은 봉사를 하게 됐다”면서 “너무도 부족하고 미흡했지만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잠시라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