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 농촌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
부여농협(조합장 김정식)은 최근 지역에 농촌 다문화 결혼이민여성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들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기초농업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여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3일 개강식을 갖은 이번 교육은 다문화여성 42명을 대상으로 기초농업교육, 한국의 가족교육, 한국전통문화 배우기, 한국의 음식문화 체험, 효문화 배우기, 농산물 유통과정 배우기 등을 오는 8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부여농협 김정식 조합장은 “다문화 이민여성들이 한국의 농촌생활에 빠른 적응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한국의 가족에 대한 이해와 음식문화 체험으로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기초농업교육 및 농산물 유통과정을 배움으로써 농촌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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