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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한달만에 약속 지킨 이완구!
당선 한달만에 약속 지킨 이완구!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05.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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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규암지구임대주택건설과 도시가스 공급 확대’ 이끌어내, 도시가스확대공급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
ㄴ 21c부여신문
이완구(새누리당, 부여군·청양군, 사진) 의원이 4.24 국회의원재선거에서 당선된 지 1개월만에 ‘LH임대주택건설과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초대형 공약 2건을 성사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이 의원은 지난 23일 부여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함께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규암내리지구 국민임대주택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07년 사업 승인 후 LH 통합에 따른 재정 문제로 중단되었던 규암지구 임대주택사업이 제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앞으로 LH는 실시설계와 발주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규암면 내리 일대 약 9000평에 아파트 5개동 396세대를 건설한다. 규암면 일대의 개발 및 부여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체결은 선거기간을 전후로 이완구 의원이 LH 이지송 전 사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지난 14일 LH 사장직에서 퇴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지송 전 사장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번 LH 임대주택 사업이 재개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주시고 성원해 주셨기 때문이며, 특히 흔쾌히 사업 재개를 약속해 주시고 퇴임하셨음에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이지송 전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완구 의원은 지난 7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중부도시가스(주),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롯데부여리조트, 충남도, 부여군과 함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고 있는 부여·청양에 이번 MOU 체결은 의미가 깊다. 12월까지 부여읍 내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목표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고려인삼창과 롯데부여리조트가 자체적으로 LNG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도 이번 협약식에 참여함으로서 규암과 은산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수년간 주택 부족으로 지역에 큰 이슈로 떠오르던 현안 문제를 국회의원 당선 한달만에 이용우 군수와 함께 공약을 지키며 LH와 MOU체결을 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이 의원은 “이처럼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하나 둘 씩 해결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기쁘다”고 밝히고 “단기간에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완구 의원은 이어 “롯데와 부여군과의 상생발전 방안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곧 발표할 것이고,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나머지 공약들도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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