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 문화체험단의 신나는 토요일
47인 문화체험단의 신나는 토요일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06.1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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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 대전 한밭수목원과 국제 축구경기 관람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 1일 천형우 교감을 포함 교직원과 7명과 학생 40명 총 47명이 대전 한밭수목원에 들러 생태체험학습을 하고,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러시아 FC 시비르와의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문화체험단은 먼저 대전 한밭수목에서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에 형성된 한밭수목원은 감각정원, 습지원, 야생화원 등 15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원, 목련원, 약용식물원, 암석원, 유실수원 등 19개로 구성된 동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저녁식사 후 토요 스포츠 문화체험단은 대전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날 경기는 대전 시티즌과 러시아 FC와의 국제축구경기로, 체험단은 수천명의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농촌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스포츠 문화을 즐겼다.

한편, 백제중학교는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여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피구반, 태권도반, 축구반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학생들의 만족의 꾀하고 있고, 그 외에도 컴퓨터반, 중국어회화반, 일본어회화반 등을 운영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이번 스포츠 문화체험을 준비한 황현주 교사는 “계획, 준비, 인솔이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학생들이 만족해서 큰 보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견학에 참가한 강연식(1) 학생은 “평소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없는 아쉬움을 털어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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