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범죄예방 교육 및 교통법질서 확립 간담회 실시
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통안전교육 등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은 생활안전과장, 질서계장,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관 10명이 관내 백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외 12개 유치원생 976명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와 영상 자료 시청, 학교폭력 사례 설명, 피해사례 접수 및 신고상담 전화번호를 안내 하며 유치원 교사들과의 지속적인 연락 관계를 유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부여경찰서 관계자는 “부여경찰서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유치원까지 예방교육을 확대하여 유년기 학교폭력 근절의식 조기에 형성하고, 교통안전교육, 사전 지문 등록 병행과 경찰서 견학기회 등을 확대 운영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배병철 서장은 인동초 회관에서 서장이하 직원 6명, 실버교통봉사대 36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 및 교통법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배병철 부여서장은 부여읍내 초등학교 및 횡단보도 등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방안에 대한 논의도 펼쳤다.
한편, 실버교통봉사대는 노인들이 직접 봉사대를 조직해 부여군의 교통질서 계도에 팔을 걷고 나서 거리 질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부여군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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