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교육! 어머니가 나섰다
청렴한 교육! 어머니가 나섰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06.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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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초 학부모 청렴지킴이, 다양한 청렴캠페인 펼쳐
학교폭력의 사회문제로 ‘인성교육’,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어머니의 청렴한 가치관이 미래의 주역인 자녀들에게 이어져 가정·학교·지역 사회 모두 청렴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는 학부모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ㅇ 21c부여신문

주인공들은 부여초등학교(교장 윤용인)에서 청렴문화 전도사라고 불리우고 있는 ‘소부리 청렴 지킴이’ 어머니들로써 연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한산모시 문화제의 청렴캠페인 활동에 이어 11일에는 등교시간에 부여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지킴이 활동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앞 교통안전지도와 학생들을 상대로 청렴서약서를 받고 부소산성 삼충사 일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어 청렴문화확산 홍보활동과 더불어 부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까지 두루 활동을 펼쳤다.

청렴캠페인에 참여한 백병숙 팀장은 “청렴사회 속에서 어머니의 따뜻한 감성이 함께한다는 점을 알리고 이로 인해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초 어머니 청렴지킴이는 오는 2학기에는 청렴지킴이 우수 어린이를 선발할 예정이며, 부여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학원 및 급식업체 모니터링 등 지역 사회에 청렴의식을 고취시켜 청렴 확산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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