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농협 맞대결 구도… 구룡농협 4명 등록 혼전 양상
오는 27일 실시 예정인 규암·구룡농협 조합장 선거 지난 16일 후보등록 결과 규암농협 조합장 선거에 2명, 구룡농협 조합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규암농협 조합장 선거의 경우 당초 예상을 깨고 이철주 현 조합장대 이용범 전 규암농협 전무의 맞대결로 초미의 관심사로 지역 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두 후보 모두 규암면 출신으로 은산 지역 조합원들의 표가 승패를 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룡농협 조합장 선거는 구룡지역에서 거론되던 후보들이 압축돼 총 4파전으로 전개되면서 구룡·내산·외산면 3개 지역에서 모두 후보자가 나왔고 특히, 내산 지역에는 두 명의 후보가 나와 좀처럼 선거의 향배를 점치기 어렵다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난 번 구룡농협 조합장 선거 때처럼 자칫 돌발 변수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있기에 각 후보들의 선거 진영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또 지역에 따라 몰표가 나올수 있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한편, 후보들이 제각기 장·단점을 내세워 얼마나 조합원들의 표심을 이끌어낼지 2012년을 4일 앞두고 실시되는 규암·구룡농협 조합장 선거에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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