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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출신 첫 여성 국회의원 탄생
부여출신 첫 여성 국회의원 탄생
  • 21c부여신문
  • 승인 2011.12.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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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영애 비례대표 국회의원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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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가 비록 얼마남지 않은 의정활동이지만 충청도민과 부여군민이 바라는 바를 인지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의원직 임명 후 상임분과로 농수산식품위원회를 선택하여 현재,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가 농수산위원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충청도의 지역적 특성이 농업 분야가 절대 비중을 가짐으로 우리 농민이 바라는 잘사는 농촌마을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여출신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된 한나라당 이영애(李榮愛,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 60, 사진) 의원.

이영애 의원은 백제초, 부여여중·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공공정책 석사학위)을 졸업, 지난 1987년 JP의 권유로 신민주공화당 창당 시 중앙당 여성부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3당 합당으로 민자당 김종필 최고위위원 비서실부장, 자민련 서울시 여성위원장·대선 여성기획단장, 자민련 제15·16대 총선 여성선거대책본부장, 자민련 여성사무부총장을 거쳐 2007년 한나라당과 통합하면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정보과학분과위원장,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 정보과학대책위원장으로 정권창출에 기여하면서 한나라당 충청도 비례대표 27번을 받아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의원직을 승계했다.

이 의원은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저는 부여에서 목수의 딸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그 누구보다 고향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키워왔다”면서 “제가 어릴 적 꿈꾸었던 잘사는 농촌의 꿈을 실현하고픈 마음이 간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부여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반산저수지(백제호), 배수처리장, 가축분뇨에너지화, 도농교류혁신방안, 친환경단지조성에너지자립화 등에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일꾼이 되어 고향에 보답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 의원은 20여년 간 여성득표전략연구소장으로 활동했고, (사)한국유엔봉사단 부총재, 전국어린이집연합회장,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동문회 수석부회장, 특허학회부회장, 부여군민회 초대여성분과위원장(8년), 충청향우회 중앙회부총재, 부여여중·고동창회 사무국장(12년) 등을 지낸 부여가 배출한 여성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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