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진로 지도 및 공부법 특강!
백제중, 진로 지도 및 공부법 특강!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07.10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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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만들기 프로젝트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달 28일 학부모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수학교과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는 이장배 진로부장의 ‘다중지능 이론을 통해 알아본 자녀의 직업 탐색’과 황환택 수석교사의 ‘효과적인 공부법과 입시 지도 방법’이란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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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저녁 7시에 실시하여 일과 중 여러 가지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거나 소통이 힘든 점을 최대한 배려하고 가능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공부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이장배 진로부장은 다중지능 8가지를 이론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다.

이 진로부장은 음악적 기능, 신체-운동학적 기능, 논리-수학적 기능, 언어적 기능, 공간적 기능, 대인관계 기능, 자기이해 기능, 자연탐구 기능 검사를 유의미성을 이해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들의 진학이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이런 이론과 검사는 참고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자녀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함을 전달했다.

이어 황환택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법과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진로진학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황 수석교사는 특강을 통해 ‘고전적 공부법과 고입 및 대학 진학 준비는 많은 한계점을 지닌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객관적으로 자녀의 적성과 학습능력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고 세분화 된 대입 정책의 흐름을 학부모들이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멀리 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좋은 독서습관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또한 진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강을 마쳤다.

김옥주(3학년 김인태 학생) 학부모는 “오늘 특강으로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 같다”며 “일부러 학부모를 위해 저녁 늦게까지 시간을 내어 귀한 특강을 마련해준 학교 측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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