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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여군정 9.수자원개발과
2013 부여군정 9.수자원개발과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3.07.16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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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행복한 부여’

<연재순서>
①기획감사실
②주민생활지원과
③건설재난과
④문화관광과
⑤공원산림과
⑥재무과
⑦도시건축과
⑧경제진흥과

21세기 부여신문은 계사년 창간 9주년을 맞이하여 부여군 행정의 업무와 시책 등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별 특징을 찾아가는 기획 취재를 연재하기로 했다. 각 실·과·소·읍·면별 연재는 무순으로 기재한다. -편집자 주 -

ㅇ 21c부여신문

▶ 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한 시설 확충

우리 군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의 현대화 및 급수구역 확대를 위한 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부여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부여군 장래 용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급수구역 확대를 위한 현안 사업으로는 ‘충화 및 초촌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으로 2015년까지 충화면 및 초촌면 상수도 미 급수 지역 일대 약 1200여 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토록 해 부여군 상수도 보급율을 현재 69%에서 7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이에 따라 충화 및 초촌면 급수구역의 생활 및 공업 용수 증가에 따른 급수구역 확대 일환으로, 충화 배수지(용량 350톤) 및 초촌 배수지(용량 260톤)의 상수도 시설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상수도 보급시설. 21c부여신문

▶ 부여군 하수처리시설 설치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능동적 대응 및 방류하수의 효율적 처리를 위하여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규암·홍산 하수 처리용량 일 1600톤과 500톤 규모로 관가 30.9km 등 사업비 28942백만원을 투입해 홍산 처리장은 올해 말, 규암처리장은 2014년 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시설 6개소(외산·내산·석성·초촌면)에 35911백만 원을 투입 2013~2016년까지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하수관거 정비 사업 3개소(부여읍, 규암면 일원)와 부여배수장에 초기우수처리시설(Q=15000㎥/일) 등 30730백만 원을 투자하여 2012~2016년까지 단계적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여군은 그동안 하수처리장을 혐오시설로 생각하고 무조건 위치 선정을 반대하는 주민의식으로 적절한 위치 선정에 어려움이 있으며, 하수처리장 위치 변경, 공공하수처리시설설치 사업비의 국비지원이 늦어져 공기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금 설치되는 하수처리시설이 미래 우리 군의 먹을거리인 ‘친환경 농업, 역사관광’의 필수 조건임을 알고 있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21c부여신문

▶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

왕포천은 금강의 제1지류 하천으로 부여읍 능산리~중정리에 위치한 하천으로 인근 주거 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하천의 생태오염이 커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으로, 왕포천 주변에 위치한 서동공원, 궁남지, 왕릉 일원의 문화재와 어울리는 생태하천을 조성하여 관광자원화 하고, 우기철 주변 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한 주민 친화적인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1단계로 생태하천정비 L=0.5km, 저류습지조성 A=57500㎡으로 총사업비 4358백만원을 투입하여 2015년 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하여 오는 9월 착수 예정으로 환경부 인가 승인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왕포천의 일부를 문화재와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는 생태하천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왕포천 생태하천 조감도. 21c부여신문

▶ 안정적 용수 확보, 기계화경작로 포장, 용·배수로 설치로 영농편의 제공

경지정리지구 내 경작로를 년간 25km를 콘크리트포장화하고 용·배수로 시설이 토공으로 되어 영농에 불편을 초래하여 지속적으로 편안한 물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년간 30km를 구조물화(수로관)하여 안정적인 영농에 큰 도움을 주는 한편, 상습 가뭄지역인 충화면 현미리 일원에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식량의 안정적 생산 및 영농기계화를 제공하게 됐다.상금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 할 수 있게 됐다.

기계화 경작로 포장. 21c부여신문

용·배수로 정비사업. 21c부여신문

상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하여 4대강 사업으로 축조한 백제보 밑에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 29km를 설치하여 부여읍 정동리, 자왕리, 가증리, 용정리, 석목리, 송곡리, 상금리, 송간리, 신정리 일대 수리불안전답 225ha의 상습 가뭄지역에 농촌용수 공급기반시설을 설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하는 항구적인 가뭄대책사업으로, 2007년 12월 세부설계 완료하고 충청남도, 부여군 등 관계기관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사업시행을 건의한 결과 6년만에 2013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추진

발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3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시행 할 수 있게 됐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91억을 투입하여 임천면 발산리, 구교리, 비정리, 만사리에 배수장 3개를 설치하여 상습 침수지역인 저지대 농경지 123ha의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구룡면 구봉지구, 부여읍 중정지구, 규암면 석우지구 배수개선사업과 배수장 자동제진기설치 및 교체사업등 총4건에 61396백만원지원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영농기반 확충을 위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

석성3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2012년 11월에 착수하여 2013년 5월까지 석성면 석성리, 현내리 일대 46ha에 경지정리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의 편리한 영농을 가능하게 했다.

이 일대의 경지정리사업은 2009년 가을부터 시작해 석성지구 94ha, 2010년 가을착수 석성1지구 71ha, 2011년 가을착수 석성2지구 68ha, 2013년 5월에 석성3지구 46ha가 준공되므로서 석성면 석성리, 봉정리, 현내리,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 279ha를 마무리 했다.

2013년 가을에는 양화면 입포리, 임천면 탑산리, 가신리 일대 50ha의 입포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 농촌 지역주민의 소득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13년도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하는 해가 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백마강권역(은산면 용두리, 거전리, 장벌리), 사비석성권역(석성면 증산리, 현내리, 비당리), 소부리권역(초촌면 신암리, 응평리, 송국리), 월명산권역(내산면 지티리, 금리), 정동권역(부여군 부여읍 정동리)의 5개권역 단위정비사업과 임천면(임천면 군사리, 구교리), 외산면(외산면 만수리)의 면소재지 정비사업 2개소 등 총 7개 사업에 총사업비 38064백만원을 투자하여 시생하는 사업으로 올해 118억원의 사업비로 기반시설 설치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올해에도 2014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부여읍 소재지정비사업 등 6개사업에 22350백만원의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여 곧 발표될 사업확정에 기대를 하고 있다.

그동안 부여군의 농촌관광과 체험마을 분야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본격적인 농촌마을개발사업 시행으로 농촌관광과 체험객 유치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 완벽한 재해대비와 안정적 수자원관리 추진

2013년에도 고품질 쌀 생산 목표달성을 위해 ‘가뭄은 있어도 한해는 없다’ ‘호우는 있어도 수해는 없다’라는 목표를 설정해 완벽한 재해대비 및 안정적 수자원관리, 효율적 시설관리를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할 계획이다.

물관리 자동화 사업을 통해 양·배수장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수질관리협의회를 구성, 중점 수질관리 저수지를 지정 및 등급별 수질관리로 양질의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연중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고충 및 불만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결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추진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생활기반 및 편익시설,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하며 농어업인이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올해 사업분에 대해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부여군 임천면, 세도면을 대상으로 2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마을기반정비(마을안길정비, 하수도정비), 생산기반정비(농로포장), 재해방지시설(배수로정비) 등 주로 주민생활 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이 대부분으로 지역 주민의 정주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폐교 리모델링 도농교류장 설치.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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