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초, 두부만들기 및 떡메치기 체험 실시
궁남초등학교(교장 백태수)는 지난 2일 외산면 ‘외가집’ 농촌체험학습장에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 활동을 실시했다. 
궁남초 학생들은 외가집 체험학습장에 도착한 후 떡메치기와 두부만들기 체험에 대한 사전 안내를 들었다.
먼저, 두부 만들기 체험에서는 콩을 갈아서 끓인 후 콩물을 걸러 간수를 넣어 응고시키는 과정까지 강사들이 보여주는 시범을 차례로 보며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간단하게 먹던 두부가 쉽게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 또한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어 떡메치기 체험에서는 미리 준비해 놓은 찹쌀떡을 직접 전통적인 방식으로 쳐서 반죽이 고루 잘되도록 체험했다. 커다란 방망이로 찹쌀떡을 치는 반죽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힘든 과정을 거쳐 음식이 완성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반죽이 끝난 후에는 콩가루에 묻혀 인절미를 만들어보고 직접 시식도 해보았다.
백태수 교장은 “이번 농촌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우리 농촌 지역에 좀 더 관심과 사랑을 갖고 우리 먹거리의 우수함과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