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고 협동심을 다지며 체력훈련을 했다. 이날 모든 활동은 조별로 이루어졌으며, 조장·조원들 모두가 하나되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련활동 중 창작공예 체험활동으로 오리 피리를 만들고 한마음 제기차기를 통해 협동단결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함께 한 장기자랑은 학생들의 끼와 에너지를 맘껏 발휘했다.
이존영 교장은 “학생들은 그동안 너무 가까워서 느끼지 못했던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사랑,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짧은 일정이 아쉬웠지만 누구 한 사람 다친데 없이 낙오된 사람 없이 정말 즐겁게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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