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대륙 역사의 산실 ‘북경’
광활한 대륙 역사의 산실 ‘북경’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07.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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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중, 아홉번째 해외문화탐방 실시
용강중학교는(교장 이광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광활한 대륙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한 중국 탐방길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개방형 광장인 천안문 앞에서... 21c부여신문

아홉번째로 실시된 이번 중국 문화탐방은 제자 사랑이 남다른 교사들의 장학 사업으로, 올해 200만원을 기탁해 4명의 학생에게 해외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졌고, 학교 예산 및 대전 대원라이온스 클럽에서 지원한 발전기금으로 총 13명의 학생이 해외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져 미래 인재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혔다.

북경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빠르게 현대화의 물결을 일으켜 세계도시로 발돋움한 도시로, 학생들은 천안문, 자금성, 인공호수인 이화원, 용경협, 만리장성 등의 문화유산과 희귀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왕부정 거리 등 알찬 탐방코스를 돌며 중국의 역사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가한 김상수 학생은 “고대의 문화유산이 그대로 보존되어 중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TV에서만 보았던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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