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1:55 (수)
전국 명문고의 ‘신화창조’
전국 명문고의 ‘신화창조’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07.23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부여고등학교
ㄴ 21c부여신문

부여고등학교 정경훈 교장 21c부여신문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6월 중순 유명 일간지(J 신문)에 발표한 전국 300여 시·군 중에서 부여군이 수능성적 22위의 성적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중심에 섰다. 이런 학력성취의 바탕에는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가 있다. 힐링봉사 활동, 백제문화 대행진, 정기고사 학부모 감독 참여, 폭력추방 캠페인 등의 학부모 동참 활동과 학부모와 학생, 지역민과 학부모,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며, 교육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교원들의 사기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ㅊ 21c부여신문

ㅊ 21c부여신문

제25회 충남 수학·과학 경시대회 쾌거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6월 10일 2013학년도 제25회 충남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 물리 부문 금1, 은1 ▶ 생물 부문 은1, 동1 ▶ 지구과학 부문 금1, 은3 ▶ 수학 부문 동1개를 획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여고등학교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충남도내 3~4 학교를 지정하는 수학·과학 우수학교이며, 올해에도 그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쾌거이다.아울러 지도교사인 한진희(물리)·박용(지구과학) 교사도 충남도교육청에서 수여하는 지도교사 표창장을 받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부여고등학교는 이밖에도 제59회 충청남도 학생과학전람회에서 문종후 학생외 2인이 특상, 한필구 학생외 2인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제35회 충남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생활과학 부문에서 동상, 학습용품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ㅊ 21c부여신문

국어·영어·문학 부문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부여건아들!

부여고등학교는 2013년도 신동엽 백일장 대회에서 예년처럼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운문 부문에서 차상 1명, 차하 1명, 장려상 3명, ▶ 산문 부문에서 차상 1명, 차하 2명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독서 토론 대회에서는 2학년 김용찬 군이 북일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전국 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석하게 되었으며, 영어 실력을 뽐내는 English-up 부여군 경연대회에서도 교과서 받아쓰기 및 에세이 쓰기 1학년 부문에서 현재민 군이 금메달, 김현승·손종해 군이 은메달, 최현철 군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1학년 명문 외우기 및 심층에세이 쓰기 부문에서 임준혁 군이 동메달을, 2, 3학년 심층에세이 쓰기 부문에서는 김보융 군이 금메달, 오은일 군이 은메달, 정황교 군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로써 수학·과학 경시대회 쾌거에 이어 국어, 영어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뻠낸 것이다.

ㅊ 21c부여신문

백마강 푸른 물결을 가르며 전국 카누부의 중심에 우뚝 서다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까지 전국 고등학교 카누부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 2012년까지 장장 12년간 전국을 재패한 기록은 지금도 부여인의 가슴에 자랑스러운 신화로 남아 있다. 2013년도 전적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화천 파라호에서 있었던 전국 카누대회에서 ▶ k4 500m 동메달 ▶ k2 500m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7월 12일 실시한 제9회 백마강 전국카누대회에서는 ▶ K2 500m 부문 1위, ▶ K2 1000m 부문 1위, ▶ K1 200m 부문 2위, ▶ K4 1000m 부문 2위, ▶ K4 500m 부문 3위를 획득하며 카누 명문고의 명성을 십분 발휘했다.

ㅊ 21c부여신문

끈질긴 노력과 사제동행이 이루어낸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의 큰 결실

부여고등학교는 2013학년도 1학기 여러 기쁜 결실들 중에는 제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의 성과를 빼놓을 수 없다.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지난 6월 18일 대회 결과가 나왔는데, 800m 마라톤과 1500m 마라톤에서 1학년 이주안 군이 금·은메달을, 닌텐도 테니스대회에서 1학년 김현호 군이 금메달을, 1학년 최창인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출전한 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와 같은 결과 중 닌텐도 테니스 대회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박종호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처음 접해보는 종목이었는데, 불과 4개월 남짓 맹연습을 한 끝에 금메달과 동메달을 얻어 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결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하면 된다는 신념이 있으면 크고 작은 장애도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깨달음의 결과라 할 것이다. 장애를 극복하고 사제가 동행하여 이루어낸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의 결실인 금 2, 은1, 동1개의 획득에 대해 다 함께 큰 박수를 보냈으면 한다.

ㅊ 21c부여신문

ㅊ 21c부여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