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4일간 펼쳐진 제1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동안 11회째를 맞이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 축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하지만 지루한 프로그램의 기존 틀에서 과감히 변신해 연꽃으로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리면서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를 벗어나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프로그램 개발이 앞으로 명품축제로서의 기대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를 남겼다.
<사진=한문희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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