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중심으로 지역언론의 대중화시대 예고

부여 지역에 새로운 언론의 방향을 제시할 인터넷 언론 매체인 ‘e부여신문’이 창간했다. ‘e부여신문’(발행편집인 황규산, 사진)은 그동안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27일자로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인터넷신문사업등록증(등록번호 충남, 아00131)을 교부받고 지난 15일 오픈했다.
e부여신문은 지역에 뜻 있는 젊은 독자들이 중심이 돼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인터넷 언론 매체로 더욱 기대가 되고 있으며, 황규산 발행인은 그 동안 종이신문이자 지역 주간신문인 ‘21세기 부여신문’을 발행하면서 부족했던 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특히 부족한 인력과 시간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1세기 부여신문과는 별도인 독립 언론으로 ‘e부여신문’을 창간했다.
특히, e부여신문은 각 기관의 보도자료는 자제하고 지역의 독자들이 중심이 돼 지역의 현안사업 및 문제, 각 분야별 심층취재, 기획기사 발굴 등을 통한 생산성과 독창성을 지닌 기사를 중심으로 편집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원고를 비롯해 출향 인사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지금까지의 인터넷 매체와는 방향이 다른 ‘e부여신문’만의 독창성을 지니며 21세기 부여신문과 더불어 큰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e부여신문’은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앞으로 부여군이 나아가는 정책 및 방향 특히 백제왕도의 특징을 갖고 있는 부여의 역사문화관광 분야에서부터 부여군의 최대 경제효과를 갖고 있는 농업 분야가 중심이 되는 독창성을 갖는 인터넷 언론 매체로 선보일 예정이다.
e부여신문 황규산 발행인은 “최근들어 언론을 무기로 상업성, 정치성이 짙은 언론의 본질을 왜곡하는 매체가 있어 지역 언론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그러하기에 그동안 겪어온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신규사업 투자이기도 한 인터넷 ‘e부여신문’을 창간해 공정성 있는 언론으로 독자들께 냉철한 평가와 신뢰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말했듯이 언론의 본질에서 벗어나고 투명·공정성을 잃은 매체와는 타협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지역 언론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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