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지난 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3년 상반기 우수 공선출하회’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에는 부여농협(조합장 김정식, 사진 왼쪽, 토마토), 규암농협(조합장 이용범, 사진 오른쪽, 수박), 양촌농협(딸기), 정산농협(토마토) 공선출하회가 우수조직으로 각각 선정됐다.

공선출하 우수조직 선정은 공동계산실적 10억원 이상 조직을 대상으로 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 공동선별·공동계산, 연합사업 참여 등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수상 조직에게는 공선출하 우수탑(농협중앙회회장 명의)과 시상금(100만원) 그리고 공선출하회 육성을 위한 무이자 자금 2억원이 지원 된다.

충남농협 김병문 본부장은 “공선출하회는 산지의 조직화, 규모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농가 수취 가격을 제고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하반기에도 3개 조직을 추가로 선정해 산지조직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